레드벨벳 '벌스데이' 컴백, 기대되는 이유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이 오는 28일 새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2022 - 벌스데이(The ReVe Festival 2022 - Birthday)'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레드벨벳이 펼치고 있는 음악 축제 '더 리브 페스티벌 2022(The ReVe Festival 2022)'의 두 번째 앨범으로, 타이틀 곡 '벌스데이(Birthday)'를 비롯한 '바이 바이(BYE BYE)', '롤러코스터 (On A Ride)', '줌(ZOOM)', '셀러브레이트(Celebrate)' 등 총 5곡이 수록되어 있다.

타이틀곡 '벌스데이'는 리드미컬한 드럼과 시원한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트랩 리듬 기반의 팝 댄스 곡으로, 조지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Rhapsody in Blue)'를 샘플링해 레드벨벳 음악의 유니크한 분위기를 더했다.

지난 봄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를 샘플링한 '필 마이 리듬(Feel My Rhythm)'으로 글로벌 음악 팬들을 사로잡은 만큼, 클래식 음악과의 환상적인 만남이 다시 이뤄진 이번 신곡 역시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레드벨벳은 '벌스데이' 무대에서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필 마이 리듬'을 통해 우아함과 섬세함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선사한 것과 달리, 이번 신곡으로는 경쾌하고 신나는 곡 분위기에 어울리게 자유롭고 힙한 에너지를 가득 담은 퍼포먼스를 펼쳐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오는 28일 오후 6시 공개.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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