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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 머니'를 앞세운 알 나스르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호날두는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이별했다. 호날두가 맨유를 저격하는 파문이 일어나자 호날두와 맨유는 깔끔하게 이별을 선택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 뉴캐슬, 첼시 등 호날두 다음 행선지 후보들이 언급됐다.
이런 상황에서 사우디아라바이가 거대한 꿈을 꾸고 있다. 알 나스르는 이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천문학적인 돈을 준비했다. 사실상 알 나스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다.
스페인의 '마르카'는 25일(한국시간) "호날두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 중이고, 카타르에서 다음 선택지를 저울질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알 나스르가 호날두과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알 나스르가 호날두를 중동으로 데려오기 위한 큰 열망을 가지고 있다. 알 나스르의 루디 가르시아 감독 역시 호날두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르카'에 따르면 알 나스르가 호날두 영입을 위해 준비한 파격적 제안이 있다. 바로 연봉이다. 알 나스르는 호날두에게 무려 2억 5000만 유로(3467억원) '이상'의 연봉을 책정했다.
이에 '마르카'는 "알 나스르의 제안은 그동안 호날두가 선수 생활을 해온 동안 벌어들인 돈과는 비교될 수 없을 만큼 엄청난 액수"라고 전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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