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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알코르(카타르) 이현호 기자] 잉글랜드가 미국에 밀리는 듯한 모습이다.
잉글랜드는 25일 오후 10시(현지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미국과 0-0으로 비긴 채 전반전을 마쳤다.
잉글랜드는 조던 픽포드, 루크 쇼, 데클란 라이스, 존 스톤스, 해리 매과이어, 해리 케인, 라힘 스털링, 키어런 트리피어, 부카요 사카, 메이슨 마운트, 주드 벨링엄이 선발 출전했다.
벤치에는 카일 워커, 잭 그릴리쉬, 조던 헨더슨, 마커스 래쉬포드, 닉 포프, 캘빈 필립스, 에릭 다이어,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필 포든, 벤 화이트, 아론 램스데일, 칼럼 윌슨, 코너 갤러거가 앉았다.
미국은 맷 터너, 세르지뇨 데스트, 워커 지머만, 안토니 로빈슨, 팀 림, 타일러 아담스, 유누스 무사, 웨스턴 맥케니, 크리스티안 퓰리식, 하이 라이트, 팀 웨아가 선발로 나왔다. 지오바니 레이나, 루카 델라 토레, 조던 모리스, 조쉬 서전트 등이 벤치에서 대기했다.
예상 외로 접전이었다. 전반 11분 마운트의 슛은 골대를 벗어났다. 미국은 26분에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다. 골대 바로 앞에서 맥케니가 때린 논스톱슛이 골문 위로 나갔다. 곧이어 33분에는 퓰리식이 왼발슛을 시도했다. 이 공은 잉글랜드 골대를 세게 때리고 나갔다.
미국이 효율적으로 공격을 풀었다.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데스트가 중앙으로 치고 들어와 슛을 했다. 수비수 맞고 나갔다. 43분 퓰리식의 헤더슛은 골문 옆으로 벗어났다. 전반 추가시간 마운트의 슛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미국이 전반전을 압도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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