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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역대급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프랑스는 27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D조 2차전 덴마크와 경기에서 음바페의 멀티골을 앞세워 2-1 승리를 거뒀다. 프랑스는 2연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
음바페는 후반 15분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40분 1-1 동점 상황에서 승부에 쐐기를 박는 결승골을 터뜨렸다. 스피드와 움직임, 결정력까지 모자람이 없었다.
음바페는 월드컵 2경기 연속골이자 총 3골을 터뜨리며 유력한 득점왕 후보로 올라섰다. 또 음바페는 최근 A매치 12경기에서 14골을 넣는 폭발력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 후 스페인의 '마르카'는 "음바페가 자신을 월드컵의 왕으로 만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덴마크를 상대로 음바페가 프랑스를 다시 앞서게 했다. 음바페는 아름다운 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디펜딩 챔피언은 음바페가 있어 더욱 강력했다. 프랑스는 16강 진출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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