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도하(카타르) 이현호 기자] 가나 수비수 다니엘 아마티(27, 레스터 시티)가 위협적인 한국 공격수를 언급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4시(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치른다.
한국-가나전을 하루 앞두고 카타르 도하의 카타르 국립컨벤션센터(QNCC)에서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가나 대표팀의 오토 아도 감독과 수비수 다니엘 아마티가 기자회견장에 나왔다.
아마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손흥민과 붙어본 경험을 돌아보며 “손흥민은 굉장히 좋은 선수다. 잘 막아보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한국-우루과이전을 봤다. 한국 공격수들을 다 예의주시해야 할 것 같다. 다들 잘한다”고 덧붙였다.
오토 아도 감독은 “한국의 손흥민를 주시해야 한다. 황희찬은 부상인 것으로 안다. 모든 한국 선수들을 조심해야 한다”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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