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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크리스티안 풀리시치(24, 첼시)가 병원에서 16강 진출 기쁨을 표했다.
미국 축구대표팀은 3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이란과의 조별리그 B조 3라운드에서 1-0으로 이겼다. 미국은 1승 2무 승점 5점으로 2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진출했다.
전반 38분 미국의 선취골이 터졌다. 웨스턴 맥케니가 오른쪽 측면을 침투하는 서지뇨 데스트에게 롱패스를 뿌렸다. 데스트는 그 공을 헤더로 풀리시치에게 연결했다. 골문 바로 앞으로 달려가던 풀리시치가 오른발을 뻗어 득점했다.
하지만 문제가 발생했다. 몸을 날리며 슛한 풀리시치가 알리레자 베이란반드 골키퍼와 충돌했다. 풀리시치는 고통을 호소했다. 결국 풀리시치는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돼 나갔다. 풀리시치는 교체된 즉시 병원으로 갔다. 풀리시치는 병원에서 후반전을 지켜봐야 했다.
이번 시즌 첼시에서 18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한 풀리시치는 미국 대표팀의 핵심이다. 풀리시치는 A매치 54경기에 출전해 21골을 넣었다. 이번 월드컵에서 미국은 2골을 기록했다. 풀리시치는 2골 모두 직접 관여했다. 1라운드 웨일스전 때 티모시 웨아의 득점을 도운 풀리시치는 이란전에서 결승 골을 넣으며 미국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미국은 A조를 1위로 통과한 네덜란드와 16강에서 만난다. 미국과 네덜란드의 16강전은 12월 4일 오전 0시에 열린다. 미국은 2002 한·일 월드컵 때 기록한 최고 성적인 8강 진출을 노리고 있다. 한·일 월드컵 이후 미국은 2006 독일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했고 2010 남아공, 2014 브라질 월드컵 때는 16강에서 떨어졌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은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네덜란드도 지난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었다. 네덜란드의 월드컵 최고 성적은 준우승이다. 1974 서독 월드컵,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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