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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할리 베일리(22)가 여신 미모를 뽐냈다.
그는 4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지난 3일 보스턴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할리 베일리는 옆구리가 절개된 화려한 연두빛 드레스를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그는 언니 클로에 베일리와 함께 행사장을 빛냈다.
베일리는 2023년 5월 개봉 예정인 디즈니 실사화 영화 '인어공주'에 주인공 에리얼 역으로 출연한다.
일부 네티즌은 소셜미디어에 ‘#나의 에리얼이 아니다(#NotMyAriel)’라는 해시태그를 달며 보이콧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허구의 캐릭터에 피부색을 문제 삼는 것은 명백한 인종차별이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디즈니 측은 “굉장히 뛰어난 배우이자 능력을 가졌다”면서 “스크린 테스트를 했을 때 적임자로 바로 결정할 수 있을 만큼 완벽한 에리얼이었다”라고 밝혔다.
[사진 = 할리 베일리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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