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커튼콜’하지원이 강하늘의 정체를 알아챈다.
5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커튼콜’(극본 조성걸 연출 윤상호) 9회에서는 호텔 낙원의 총지배인인 박세연(하지원)이 할머니 자금순(고두심)의 친손주라 여겼던 유재헌(강하늘)의 실체를 알게된 뒤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스틸에는 박세연(하지원)이 사무실 컴퓨터로 무언가를 보고 놀라는 표정이 포착됐다. 보통 수준의 놀라움을 넘어서는 경악하는 듯한 아찔한 표정이다.
유재헌은 그런 박세연을 바라보며 어리둥절해하는 모습이다. 자신에게 늘 상냥하고 살가웠던 누나 박세연에게서 냉랭한 기류를 감지하게 될 예정이라 급변할 두 사람의 관계 전개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커튼콜’ 제작진은 “유재헌의 정체를 알게 된 박세연이 앞으로 급격한 감정 변화를 보여주게 될 것”이라며 “비밀을 유지할지 아니면 폭로할지 그의 선택을 지켜봐 달라”고 시청 포인트를 전했다.
[사진 = 빅토리콘텐츠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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