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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일본이 사상 첫 월드컵 8강행에 도전한다.
일본은 6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일본과 크로아티아전 승자는 한국과 브라질전 승자와 8강에서 격돌한다.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5일 이번 대회 활약을 바탕으로 일본과 크로아티아 통합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일본 선수 중에선 다나카(뒤셀도르프)와 도안(프라이부르크) 2명만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일본과 크로아티아 통합 베스트11 공격수에는 도안과 함께 크라마리치(호펜하임)와 페리시치(토트넘)이 선정됐다. 미드필더로는 다나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코바치치(첼시)가 이름을 올렸고 수비진은 소사(슈투트가르트), 그바르디올(라이프치히), 로브렌(제니트), 유라노비치(셀틱)가 포함됐다. 골키퍼에는 리바코비치(디나모 자그레브)가 선정됐다.
일본은 카타르월드컵 죽음의 조 E조에서 독일과 스페인을 상대로 잇단 역전승을 거두며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일본은 지난 1998년 프랑스월드컵 본선에서 크로아티아에 패했지만 지난 2006년 독일월드컵 본선에선 크로아티아와 무승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 돌풍의 팀으로 주목받고 있는 일본은 지난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크로아티아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사진 = 후스코어드닷컴]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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