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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바타:물의 길’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모션 캡처 기술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8일(현지시간) 코믹북닷컴과 인터뷰에서 “분명히 대형 코믹북 영화들이 업계의 엄청난 양을 견인해 왔다. 기술이 증가함에 따라 모든 사람들이 함께 상승했다. 더 높은 품질의 아티스트, 더 많은 도구, 플러그인, 코드를 제공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웨타 이펙츠(WETA Effects)가 가장 좋다. ILM도 잘 작동하지만 우리가 하고 있는 감정적인 얼굴에 관한 한 웨타 이펙츠가 훨씬 뛰어나다. 타노스? 부탁이다. 제발 나를 좀 내버려 둬라. 그것은 ‘아바타:물의 길’과 가깝지도 않다”고 말했다.
그는 “샘 워싱턴과 조 샐다나는 15년이 지난 시점에 5명의 아이들의 부모가 됐다. 나는 '그 등장인물들이 성숙하고 자신의 생존 밖에 책임이 있다는 것을 깨달으면 어떻게 될까?'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바타: 물의 길'은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와 네이티리(조 샐다나)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이다.
12월 14일 전세계 최초 한국 개봉.
[사진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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