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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이 펼쳐진다.
오는 10일 크로아티아와 브라질, 네덜란드와 아르헨티나의 격돌이 열리고, 11일에는 포르투갈과 모로코, 잉글랜드와 프랑스의 맞대결이 시작된다.
8강 결과에 따라 각팀의 슈퍼스타들의 희비도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많은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스페인의 '아스'는 'Expecta Data Lab'에서 산출한 데이트를 제시했다.
'아스'는 "Expecta Data Lab은 8강에 오른 팀들에 대한 4강 진출 확률을 분석했다. 확률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2014년 이후의 경기와 결과를 바탕으로 두 팀 사이의 공격력과 수비력, 각 경기의 승률을 종합적으로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경기. 브라질의 승리 확률이 56.7%로 나타났다. 크로아티아의 승리 확률 17.8%를 압도하고 있다. 무승부는 25.5%로 드러났다. 즉 브라질이 승리해 4강에 오를 가능성이 훨씬 크다는 의미다.
네덜란드와 아르헨티나의 경기에서는 조금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많은 전문가들이 아르헨티나를 우승후보 중 하나로 꼽았고, 아르헨티나의 4강행을 점쳤다. 하지만 승리 확률은 네덜란드가 더 높았다. 네덜란드의 승리 확률은 37%로 아르헨티나의 36.3%보다 높았다. 무승부는 26.7%였다.
포르투갈은 41.5%의 승리 확률로 모로코의 27.3%를 제압했다. 두 팀의 무승부 확률은 31.2%로 드러났다
마지막 빅매치 프랑스와 잉글랜드의 경기에서는 프랑스의 완승이다. 프랑스의 승리 확률은 41.7%로 나타났고, 잉글랜드의 승리 확률은 30%에 그쳤다. 무승부는 28.3%로 집계됐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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