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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모태범이 임사랑을 처음으로 집에 초대해, 모두를 깜짝 놀래킨 ‘러브 모멘트’로 대리 설렘을 안긴다.
14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44회에서 모태범은 연인인 임사랑을 처음으로 집에 초대해 설렘과 긴장이 뒤섞인 특별한 하루를 보낸다.
최근 녹화에서 모태범은 자택에서 몸단장을 한 뒤, 갑자기 청소를 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해 모태범이 “처음으로 사랑찌를 집에 초대했다”고 밝혔고, ‘멘토’ 이승철은 “많이 참았다”며 ‘찐’ 반응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급기야 모태범이 가글까지 하자, 이승철과 ‘일일 멘토’ 주영훈은 “가글을 왜 해?”라고 흥분하며 시작부터 과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잠시 후 임사랑이 드디어 모태범 집에 발을 들였다. 모태범은 그녀를 위한 핑크 슬리퍼까지 준비해 ‘디테일범’으로 거듭났다. 특히 모태범은 “아유, 땀나~”라며 쑥스러워 하면서도, 준비한 무언가를 임사랑에게 건넸다. 이를 본 ‘멘토’ 신봉선은 “지금 프러포즈 한 거야?”라고 깜짝 놀랐고, 박태환도 “저건 결혼할 여자 있으면 쓰라고 제가 선물한 건데…”라고 설명해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이후 모태범, 임사랑은 어색한 분위기 탈피를 위해 집 구경에 나섰다. 그런데 이때 임사랑의 레이더망에 모태범 전 여자친구의 흔적이 포착됐다. 이에 임사랑은 “저게 뭐야?”라고 물었고, 모태범은 ‘나름 선수’ 이상준의 멘트를 써먹으려다 오작동을 일으켜 모두를 포복절도케 했다. 그런가 하면 턱걸이 기구 밑 수상한 물건의 정체와 모태범이 직접 만든 ‘키스를 부르는 계란말이’가 등장했다. 과연 모태범과 임사랑의 집 데이트는 어떨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사진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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