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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명실상부 '2022년의 배우' 박은빈의 차기작에 대한 관심이 높다.
14일 박은빈이 새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를 차기작으로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무인도의 디바'는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고 공식입장을 알렸다.
'무인도의 디바'는 2017년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2020년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박혜련 작가, 오충환 감독의 신작이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알려졌으나 아직 편성과 방영 시기 등은 미정이다.
박은빈의 차기작에 업계와 대중의 시선이 쏠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박은빈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방송된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타이틀롤을 연기하며 신드롬에 가까운 사랑을 받았다.
실제로 한국갤럽이 지난 11월 7일부터 24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71명에게 올 한 해 가장 활약한 탤런트를 두 명까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박은빈이 13.6%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배우 김혜수, 남궁민, 고두심, 송중기, 이정재, 현빈 등이 다음 순위로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서 2022년 박은빈의 활약을 확인할 수 있는 조사 결과다.
박은빈은 1996년 드라마와 영화로 데뷔한 이래 지금까지 공백기 없이 꾸준히 활동을 이어온 연기자다. 그런 박은빈이 어떤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이어갈 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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