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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울버린’ 휴 잭맨이 합류한 ‘데드풀3’가 1,2편과 마찬가지로 R등급을 유지할 전망이다.
숀 레비 감독은 14일(현지시간) 영화매체 콜라이더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지금 매일 ‘데드풀’을 쓰고, 다시 쓰고, 개발하고, 준비하고 있다. 매일 웃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 사람들이 막 욕을 하는 이런 장면들을 듣고 쓰고 생각해내는 것은 너무 재미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대담한 폭력과 하드코어가 있다. 그것이 ‘데드풀’ 영화다. 그리고 ‘울버린’(휴 잭맨)이 들어온다. 나는 너무 재미있다. ‘데드풀’ 영화를 개발하는 것은 내 인생에서 가장 재미있는 창의적인 경험 중 하나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영화 ‘인턴십’을 R등급에서 PG-13 등급으로 축소한 것을 후회했다.
레비 감독은 “내 경력에서 몇 가지 후회되는 것 중 하나는 ‘인턴십’을 R등급에서 PG-13으로 축소한 것이다. 나는 아직도 ‘인턴십’R등급 버전의 빈스 본과 오웬 윌슨이 훨씬 더 좋았기 때문에 그것을 후회한다. 그리고 오늘의 나는 12년 전의 20살의 나처럼 굴복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영화는 2023년 5월 촬영을 시작해 2024년 11월 8일 개봉할 예정이다.
그는 “시각적 효과가 부족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 모두가 사랑하는 방식으로 원색적이고 단호하게 유지하는 것이 우선순위다”라고 했다.
‘데드풀3’는 ‘울버린’ 휴 잭맨의 복귀로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울버린은 ‘로건’에서 사망했지만, 영화의 시대적 배경은 2029년이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로건’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영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물관이 살아있다’ 시리즈로 유명한 숀 레비 감독은 ‘프리가이’ ‘애덤 프로젝트’에서 라이언 레이놀즈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사진 = 디즈니, 케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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