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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편의점급 밀키트를 챙겼던 진짜 이유가 밝혀진다.
15일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ENA ‘효자촌’ 3회에서는 ‘효도 5인방’ 양준혁·장우혁·윤기원·유재환·신성의 ‘제1회 효자 골든벨’이 펼쳐진다.
이날 5인방은 ‘횻자리’에 나란히 앉아 부모와 관련된 문제들을 풀어나간다. 그중 ‘부모의 띠’를 묻는 질문에 5인방은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천신만고(?) 끝에 모두가 정답판을 들어 올린 가운데, 유재환은 “저희 어머니는 개띠입니다”라고 또박또박 답한다. 하지만 이를 들은 유재환 어머니는 “너 지금 뭐라고 했어? XX시키”라며 리얼 욕을 발사한다.
이에 유재환은 “엄마 개 아니었어요?”라고 되물어, 불효에 불효를 얹은 환장 시츄에이션으로 현장을 뒤집는다. 그
시끌벅적한 ‘효자 골든벨’을 마친 뒤 효자촌 입주민들은 모두 잠자리에 들고, 다음 날 아침부터 5인방은 부모를 위한 식사를 만드느라 바쁜 시간을 보낸다. 그중 유재환은 어머니에게 “한식, 양식, 중식 중에 골라요”라고 당당하게 물은 후, 밀키트를 활용한 코스요리를 선사한다. 이와 관련해 유재환은 “어머니가 밀키트를 좋아하신다”고 밝히고, 어머니는 밀키트에 얽힌 남모를 사연을 털어놓는다. 이를 들은 MC 데프콘은 “애틋하고 여러 감정이 든다”며 공감을 보낸다.
[사진 = ENA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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