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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에마뉘엘 마크롱(44) 프랑스 대통령이 경기 후 모로코 라커룸을 찾아가 소피앙 암라바트(26, 피오렌티나)를 칭찬했다.
모로코 축구대표팀은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호르의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4강전에서 0-2로 패했다.
전반 4분 프랑스의 선취 골이 나왔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킬리안 음바페가 때린 슛이 수비에 막혔다. 하지만 그 공이 테오 에르난데스 쪽으로 향했고 테오가 발리슛을 해 득점했다. 후반 33분 프랑스의 쐐기 골이 나왔다. 음바페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돌파 후 슛을 시도했다. 또 수비에 막혔지만, 공이 랜달 콜로 무아니 쪽으로 갔고 무아니가 마무리했다.
모로코는 이번 대회에서 이변을 연출했다. 16강에서 스페인, 8강에서 포르투갈을 잡으면서 아프리카 최초 4강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암라바트는 전 경기 풀타임 활약하며 모로코의 4강행을 이끌었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마크롱 대통령도 암라바트의 활약을 칭찬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마크롱 대통령은 모로코 선수단 앞에서 암라바트가 '대회 최고의 미드필더'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모로코는 오는 18일 오전 0시에 크로아티아와 3·4위전을 치른다. 두 팀은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맞붙었었다. 당시 득점 없이 비겼다. 두 팀은 다시 만나게 됐고 승자를 가릴 수 있게 됐다.
결승에서는 아르헨티나와 프랑스가 만난다. 아르헨티나는 1986 멕시코 월드컵 이후 36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프랑스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두 팀의 맞대결은 19일 오전 0시에 열린다.
앙투안 그리즈만은 "리오넬 메시가 있는 팀은 완전히 다른 문제다. 우리는 아르헨티나가 경기하는 것을 봤다. 그들이 어떻게 경기하는지 알고 있다. 그들은 상대하기 어려운 팀이다.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메시만 있는 게 아니다. 그의 주변에는 강한 선수들이 있다. 우리는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는 것을 안다. 우리는 아르헨티나가 많은 응원을 받으리라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내일 그들을 어떻게 이길 수 있는지 볼 것이다. 우리는 잘 준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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