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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가 카타르월드컵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선정했다.
FIFA CIES는 15일(현지시간) 2022 월드컵 최고의 팀 18인은 선정해 소개했다. FIFA CIES는 카타르월드컵 4강에 진출한 팀의 선수들로만 최고의 팀을 구성했다. 프랑스는 가장 많은 7명의 선수가 최고의 팀에 포함됐고 아르헨티나에선 5명의 선수가 최고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아프리카 국가 사상 첫 월드컵 4강에 진출한 모로코에선 4명의 선수가 포함됐고 크로아티아에선 2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FIFA CIES의 카타르월드컵 최고의 팀 공격수에는 음바페(프랑스), 지루(프랑스), 메시(아르헨티나), 알바레즈(아르헨티나)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부팔(모로코), 맥알리스터(아르헨티나), 그리즈만(프랑스), 지예흐(모로코), 모드리치(크로아티아), 추아메니(프랑스), 엔조 페르난데스(아르헨티나), 우나히(모로코)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에는 에르난데스(프랑스), 그바르디올(크로아티아), 오타멘디(아르헨티나), 바란(프랑스), 하키미(모로코)가 선정됐고 골키퍼에는 요리스(프랑스)가 이름을 올렸다.
2022 카타르월드컵 결승전은 오는 18일 프랑스와 아르헨티나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디펜딩챔피언 프랑스는 월드컵 2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지난 2014 브라질월드컵 이후 8년 만에 월드컵 결승행에 성공했다. 아르헨티나는 마라도나가 활약했던 지난 1986 멕시코월드컵 이후 36년 만의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사진 = FIFA CIE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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