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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 미드필더 벤탄쿠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국 스포츠몰은 16일(한국시간)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벤탄쿠르 영입에 관심이 있다'며 '벤탄쿠르는 토트넘과 2026년까지 계약되어 있지만 다수의 클럽들이 벤탄쿠르를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종료 후 모드리치, 크로스와의 계약이 끝난다. 맨유는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더 용 영입이 실패로 끝났고 텐 하흐 감독은 다른 미드필더 영입을 모색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벤탄쿠르는 지난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유벤투스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후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선 14경기에 출전해 4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격 지원 능력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루과이 대표팀의 미드필더 벤탄쿠르는 한국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첫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토트넘 동료 손흥민과 맞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우루과이는 카타르월드컵 16강행에 실패했지만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수준급의 기량을 과시한 벤탄쿠르에 대한 관심은높아지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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