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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유선호가 전무후무한 물귀신 작전으로 연정훈을 제압한다.
오는 18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시간을 거스르는 여행’ 특집이 그려지는 가운데, 큰형 연정훈과 뉴 막내 유선호의 빅 매치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다섯 남자는 삼국시대 의복을 장착하고 과거로 돌아간다. 기품 있는 복장에 만족한 유선호는 삼국시대에 제대로 몰입 “막내의 패기를 보여드리겠습니다”라며 전의를 불태운다.
현장에서는 정신없는 게임의 향연이 펼쳐지며 멤버들을 혼비백산하게 만든다. 쉴 틈 없는 뜀박질과 미션이 이어지는 가운데, 연정훈은 게임에 필요한 소품을 인멸하는 꼼수를 쓰면서 ‘반칙왕’의 면모를 자랑한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큰형 연정훈의 방해 공작이 계속되자, ‘예능 고인물’ 김종민조차 “반칙이라는 반칙은 다 하네”라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패기 넘치는 신입 막내 유선호는 끈질긴 물귀신 작전으로 연정훈의 기세를 단숨에 꺾는다. 유선호는 연정훈을 껌딱지처럼 쫓아다니는 것은 물론, 형들에게서 보고 배운 온갖 꼼수들을 선보이며 연정훈을 방해하기 시작한다고. 연정훈은 “형 뒤만 따라갈 거예요”라는 유선호의 무시무시한 선언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해 ‘신입 막내’ 유선호와 ‘반칙왕’ 연정훈의 자존심 대결이 어떻게 막을 내릴지 궁금해진다.
[사진 = KBS 2TV '1박 2일 시즌4'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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