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규현과 첫 만남? 김희철 생일파티에서 어떤 선비가 소주 마시고 있더라” (‘내어탈’)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가수 딘딘이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과의 첫 만남에 대해 이야기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내 어깨를 봐 탈골 됐잖아’의 10번째 에피소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은지원, 규현, 송민호는 전주를 찾았다. 게스트로는 딘딘이 등장했다.

은지원은 딘딘에게 규현과 처음에 어떻게 알게 된 건지 물었다.

그러자 딘딘은 “희철이 형 생일파티에서 생일자가 있으면 메인테이블이 있고 약간 짜치는 테이블이 있다”라며, “내 시야에 저기서 어떤 선비 하나가 소주를 자작하고 있었다”라고 규현과의 첫 만남에 대해 회상했다.

딘딘은 “이 형 친구 석민이 형 앉고 둘이 정말 아무랑도 안 섞이고 소주만 마시더라”라며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딘딘은 “나도 여기가 너무 혼란스러우니까 저기다 하고 갔는데 앉으라고 하더라”라며, “그래서 앉아서 셋이서만 이렇게 딱 술을 마시는데 위안이 되더라”라고 털어놨다.

규현은 “그 이후로 딘딘이가 부르면 항상 와줬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십오야’ 영상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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