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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17세 연하 가수 류필립의 아내인 가수 미나(52세)의 여성 호르몬 검사 결과가 공개됐다.
미나는 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알약방'의 '오! 마이 유전자'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미나는 "엄마랑 만나서 갱년기 이야기하다 보니까 사실 걱정도 되고 갱년기가 어느 정도 왔는지 궁금하기도 하다"며 어머니와 여성 호르몬 검사를 받았다.
결과가 나오자 산부인과 전문의는 "보통 한 80pg/mL 미만까지 정상으로 보는데 지금 51.1pg/mL로 딱 나이에 맞는 수치가 나왔다. 난포자극호르몬 검사 같은 경우에는 10mlU/mL 이상 오르는 경우 난소의 노화가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 6.5mlU/mL로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미나는 "아직 멀었네?"라고 물었고, 산부인과 전문의는 "그렇다"고 답한 후 "건강관리를 잘해주셔서 그런지 지금 성호르몬 성체도 매우 좋으시다. 그리고 난소 나이가 44세에 해당하는 수치인 0.82ng/mL이 나왔다. 지금 난소 나이도 본인의 신체 나이보다 매우 젊다(라고) 보여진다"라고 알렸다.
그러자 미나는 "다행이다. 걱정 많이 했는데"라며 그제야 한시름 놓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알약방'은 유전자 검사를 통한 질병 예측부터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온 건강인들의 놀라운 건강 비결까지. 꼭 알아야 할 정보를 담은 '알면 약이 되는 알짜배기 방송'이다.
[사진 = MBN '알약방'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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