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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신소율이 남편인 뮤지컬 배우 김지철과의 열애 인정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 허영만은 신소율과 강원도 원주를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신소율은 "평소에 무슨 음식 좋아하냐?"라는 허영만의 물음에 "순댓국, 감자탕 이런 거 좋아하는데 남편과 데이트 초반에는 거의 순댓국을 많이 먹었다"라고 답했다.
신소율은 이어 "저희가 순댓국을 먹다가 첫 열애설이 났다. 그때 삼성동에 있는 국밥집에서 둘이 순대국밥을 먹고 있었는데 옆에 단체 회식을 하던 손님들이 있었거든? 알고 보니 연예부 기자였다. 그래서 빼도 박도 못하고 걸렸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신소율은 지난 2019년 12월 1년 9개월간의 열애 끝에 김지철과 결혼했다.
한편,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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