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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메이슨 그린우드(21·맨유)가 에릭 텐 하흐 감독과 통화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린우드의 성폭행 혐의가 모두 취하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린우드는 2022년에 여자친구 폭행 및 성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여자친구는 그린우드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SNS에 팔과 다리 등 멍이 든 신체 사진을 올렸다. 그린우드는 구금 상태에서 조사를 받았고 맨유는 그린우드의 흔적을 빠르게 지웠다.
1년 만에 그린우드의 모든 혐의가 취하됐고 복귀도 준비하고 있다. 그린우드는 맨유 홈페이지를 통해 “그동안 나를 믿어준 가족과 친구들에게 감사하다. 이제 마음이 편해졌다”고 심경을 전했다.
영국 ‘더 선’은 10일(한국시간) 그린우드와 텐 하흐 감독의 통화 사실을 밝혔다. 텐 하흐 감독은 사건이 해결된 후 그린우드에게 전화를 걸었다. 텐 하흐 감독은 그린우드에게 몸과 정신 상태에 대해 물었고 혐의가 풀려 기쁘다고 전달했다.
맨유는 이전까지 그린우드와 직접적인 연락을 주고받지 않았다. 그린우드와의 접촉은 항상 제3자를 통해서만 이루어졌다. 그린우드는 텐 하흐 감독의 전화로 사건 이후 처음으로 맨유와 직접적으로 연락을 했다.
매체는 “메이슨 복귀는 텐 하흐 감독이 아닌 구단이 결정을 할 것이다. 맨유의 여자 선수들은 그린우드의 복귀를 반대하고 있다. 또한 남자팀 내부에서도 일부는 그린우드의 복귀를 반기지 않고 있다. 클럽과 선수를 위해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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