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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방송인 전현무가 개그우먼 이영자에게 대상 수상 공을 돌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234회에는 이영자, 배우 권율과 제주도를 찾은 전현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자는 전현무에게 "근데 진짜 제주도 이 플랜은 왜 짠 거냐"라고 물었고, 전현무는 "작년에 대상 수상할 때 말로만 파김치 덕분이라고 감사하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이에 이영자는 "에이 무슨 파김치 때문이냐"라고 얘기했고, 전현무는 "대상 수상에 파김치 지분이 분명 엄청나게 있기 때문에, 늘 보은해야겠다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전현무는 "내가 제주도 기운이 좋아. 1월마다 제주도에 온다. 작년엔 한라산 등반을 했다. 좋은 기운을 이영자와 공유하고자 여기로 플랜 짜봤다"라고 밝혔다.
이영자는 "대단한 게 우리 매니저까지 챙겼다"라고 말했고, 권율 또한 "저도 챙겨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반응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샌드백이 좀 필요해서"라며 권율과 티격태격 케미를 뽐냈다. 권율은 "가끔 형님이 제가 배우인 걸 망각하시는 거 같아서 드라마 촬영장 사진을 보냈다. 근데 거기서 뭐 하냐고 하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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