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인천공항 유진형 기자] 박항서 감독이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지난 2017년 9월 베트남 축구 대표팀 및 U23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박항서 감독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위를 시작으로 승승장구했다. 특히 2018 AFF(아세안축구연맹) 스즈키컵에서 10년 만에 베트남을 우승으로 이끌며 국민 영웅으로 거듭났다. 또한 2019년 AFC 아시안컵에서 최초로 8강 진출에 성공했고 2021년 동남아시안게임에서는 우승을 하는 등 베트남 축구 역사를 새로 썼다.
지난 2022년 10월 베트남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발표한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에 머물고 있다. 잠시 한국에서 방송 촬영 일정을 소화한 뒤 16일 다시 베트남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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