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첼시의 선수 보강이 멈추지 않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영국 텔레그라프는 16일(한국시간) '첼시가 벨링엄 영입을 노린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첼시는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하면 재정적페어플레이(FFP) 위반 가능성이 있지만 벨링엄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첼시는 벨링엄이 이적료로 1억 7000만유로(약 2335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벨링엄 영입에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등이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첼시는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로 벨링엄 영입을 노린다.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 엔조 페르난데스를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대 이적료인 1억 2100만유로(약 1662억원)에 영입한 첼시는 다음 이적시장에서 다시 한번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대 이적료 기록 경신이 주목받고 있다.
첼시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2억 9200만파운드(약 4512억원)를 지출해 역대 단일 이적시장 최고 이적료 지출 기록을 경신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폭풍영입을 이어간 첼시는 올 시즌에만 선수영입에 6억파운드(약 9271억원) 가량을 지출했다.
첼시는 올 시즌 득점력 부재와 함께 프리미어리그에서 10위에 머무는 부진에 빠져있다. 첼시는 16일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22-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원정 1차전에서도 0-1 패배를 당해 8강행이 불투명하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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