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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오현규가 셀틱 입단 이후 첫 선발 출전 경기를 치렀다.
오현규는 19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글래스고 셀틱파크에서 열린 애버딘과의 2022-23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6라운드 홈경기에서 셀틱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끌었다. 오현규는 후반 27분 후루하시와 교체되며 70분 남짓 활약했다. 셀틱은 애버딘에 4-0 완승을 거두며 24승1무1패(승점 73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영국 데일리레코드는 오현규의 애버딘전 활약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이 매체는 '오현규는 볼을 페널티에어리어에 침투시키는 것을 원한다. 셀틱에선 다른 유형의 공격수다. 항상 상대 수비수가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며 '상황을 컨트롤하는 능력이 있다. 어디에서 플레이하고 패스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영국 67헤일헤일은 '오현규는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기에 피지컬적으로 충분하다. 동료들이 슈팅 기회를 얻기 위해 공간을 찾는 것에 도움을 줬다. 오현규에 대해 판단하기에 이르지만 긍정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날카롭고 지능적이고 피지컬도 강하다. 더 많은 것이 기대된다'는 뜻을 나타냈다.
[사진 = 셀틱 SN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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