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신예 하율리가 케이블채널 tvN 새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크리에이터 김순옥, 연출 최영훈, 극본 현지민,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초록뱀미디어)에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가 21일 발표했다.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은 누구나 부러워하는 인생을 사는 여성이 잃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을 회복하면서 자신의 운명을 멋대로 조작한 세력을 응징하기 위해 펼치는 복수극을 표방한 작품이다.
하율리는 고해수(장희진)의 아역으로 낙점됐다. 고해수는 YBC 최고의 메인 앵커이자 금조그룹 차남 장도진(박기웅)의 아내. 하율리는 아물지 않은 과거의 상처가 있는 고해수의 어린 시절을 맡아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하율리는 MBC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궁녀 배경희 역을 맡아 도도하면서도 당찬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극 중 또래 궁녀들과의 남다른 연기 호흡을 보여주며 일명 '궁녀즈'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결말 부분에서 제조상궁이 되어 홀로 마지막까지 친구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굳건한 모습을 열연해 시청자들을 울렸다.
이후 SBS '오늘의 웹툰'과 카카오TV 오리지널 '어쩌다 전원일기' 등에 잇따라 출연하며 끊임없이 연기 변신 중이다.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은 '펜트하우스', '황후의 품격', '아내의 유혹' 등의 김순옥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3월 11일 첫 방송.
[사진 =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