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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유력한 우승후보 황영웅의 과거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MBN '불타는 트롯맨' 측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유튜브 채널 '이진호의 연예뒤통령'을 운영 중인 유튜버 이진호는 22일 황영웅이 20대 초반 상해 문제를 빚은 적이 있다며, 그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제보자 A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A씨는 과거 친구 황영웅으로부터 갑작스레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황영웅에게 폭행을 당해 치아가 아직도 들어가 있는 상태다"며 "치료비 포함 300만원에 합의했지만 사과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 "내가 아는 황영웅은 이렇게 사람들로부터 응원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이런 사실이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오랜 시간이 지나 공론화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논란 속 '불타는 트롯맨' 측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 황영웅이 지난 21일 방송된 '불타는 트롯맨' 준결승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결승 진출자인 TOP8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 게다가 대국민 응원투표에서도 황영웅은 1위를 지키고 있다. 즉, 유력한 우승 후보라는 것.
'불타는 트롯맨' 측은 "상황 파악 중이다"는 입장만 반복하고 있다. 이 가운데 24일 오후 6시에는 네이버 나우를 통해 TOP8이 출연하는 '나우 스페셜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남은 시간은 겨우 하루 남짓이다.
[사진 = MB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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