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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틀트립2'에서 배우 소이현이 인교진을 향한 깜짝 프러포즈를 펼친다.
25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배틀트립2'에서는 인교진과 소이현 부부가 필리핀 세부로 떠나 사랑 가득한 '우정여행'을 선보인다.
여행 이튿날 두 사람은 웨딩 스냅샷을 찍기 위해 각각 흰색 정장과 드레스를 착장한다. 인교진은 꽃 장식으로 화사하게 꾸민 렌터카와 커플티 이벤트를 준비해 사랑꾼 면모를 보인다.
이어 인교진과 소이현 부부는 세부의 길거리와 사진 명소 시라오가든에서 스냅샷을 촬영하며 행복한 한때를 보낸다. 비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10년 차 부부의 케미가 빛을 발하며 모든 출연진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둘만의 추억을 만든 이들 부부는 세부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하기 위해 이동한다. 이때 소이현이 준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가 펼쳐진다고. 소이현은 자신이 실제로 받은 프러포즈를 그대로 재현해내 감동을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소이현이 준비한 비장의 무기에 인교진은 "나 진짜 미치겠다. 너무 좋다"라고 반응, 궁금증을 자극했다.
인교진, 소이현 부부의 세부 여행은 25일 오후 10시 45분 KBS 2TV '배틀트립2'에서 공개된다.
[사진 = KBS]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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