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2850억원 규모 P-CBO(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를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신보 P-CBO보증은 개별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등을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함으로써 기업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발행은 전액 신규자금으로 지원한다. 발행금액 50% 이상을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건설업과 여신전문금융업 영위 기업 등에 중점 공급한다.
통상 신보의 P-CBO는 매년 3월에 첫 발행됐지만 올해는 발행시기를 한 달 앞당겼다.
신보 관계자는 “3월 이후에도 발행을 지속할 예정이며 채권시장 안정화와 기업 자금지원을 위해 연간 P-CBO 발행 계획에 맞춰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신용보증기금]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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