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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16kg 감량에 성공했다.
강재준은 28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 올린 '※강재준의 다이어트※ 6주차: 이제는 습관이 된 다이어트' 영상을 통해 "몸무게 정체기가 왔다"며 근황을 알렸다.
체중 감량 선언 36일 차, 촬영 전 유산소 운동에 나선 강재준은 "근육 무게가 늘면 몸무게도 늘 수밖에 없다"며 "근육을 늘리고 체지방을 줄이는 다이어트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서울 망원동에 거주 중인 강재준은 홍대 인근에 있는 방송인 하하의 식당을 찾았다. 하하는 "재준이가 하니 놀랍고 저도 해야할 것 같다. 모두에게 귀감되는 행동 존경한다. 동생이지만 형 같은 느낌이다. 존경한다"고 웃었다.
40일 차를 맞은 강재준은 휴일에도 변함 없이 공원을 달렸다. "이제 몸이 좀 가벼워졌다 생각해서 뛰는데 아직 한참 멀었다"고 토로한 그는 "93~94kg에서 정체돼 있다. 운동 강도를 높이고 싶다"며 "다행히 관절이 아프진 않은 것 같다. 살이 빠져서이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되게 좋은 감정을 느낀다"고 전했다. 30분 동안 3.64km를 달린 강재준이었다.
3일 뒤 체중 측정 결과는 92kg이었다. 이로써 강재준은 6주간 16kg을 감량하며 목표까지 9kg만을 남겨뒀다.
강재준은 지난달 몸무게가 108kg이라고 밝히며 "6개월 동안 25kg 못 빼면 유튜브 채널을 폐지하겠다"고 공표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기유TV']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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