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T가 6강 재진입에 도전한다.
최근 KT는 재로드 존스 효과가 시들해지면서 경기력 기복이 심했다. 이런 상황서 KCC가 라건아와 이승현의 재결합을 통해 무서운 응집력을 뽐낸다. 결국 KT는 6위를 넘겨주고 7위로 내려갔다. 그러나 KCC가 안심하긴 이르다.
KT도 마지막까지 추격할 태세다. 사실 경기력이 아주 좋은 건 아니었다. 턴오버를 무려 17개 범했다. 양홍석은 확실히 불안정하다. 혼자 5개를 기록했다. 그래도 재로드 존스와 하윤기가 존재한다. 존스가 21점 8리바운드 4스틸 5블록, 하윤기가 18점 12리바운드로 좋은 활약을 했다. 존스가 경기후반 승부처에 공수에서 지배하면서, DB의 추격을 뿌리쳤다. 또한, KT는 정성우가 결장하면서, 데이브 일데폰소가 공을 핸들링하는 시간이 길었다. 14점 4어시스트로 괜찮았다.
DB는 완전체를 갖췄다. 그러나 두경민과 강상재의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다. 두경민은 29분30초간 8점, 강상재는 21분56초간 2점에 그쳤다. 레나드 프리먼도 8점에 그쳤다. 새 외국선수 디존 데이비스는 13점 11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수원 KT 소닉붐은 1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5라운드 홈 경기서 원주 DB 프로미를 77-65로 이겼다. 2연패서 벗어났다. 19승25패로 7위 유지. 6위 KCC에 1경기 차로 추격했다. DB는 7연패하며 16승27패로 8위. 6위 KCC에 3.5경기 뒤졌다. 뒤집기 쉽지 않은 겨격차다.
[존스.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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