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 /인스타그램 캡처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폭풍 SNS' 활동으로 지지자들과의 소통 행보를 펼치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대문 글에 '의료봉사, 사업 관련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달라'는 글을 썼다가 돌연 몇 시간 만에 '빛삭'(빛의 속도로 삭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일 디지털타임스에 따르면, 조민씨는 전날 오후 4시쯤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대문 글을 '의료봉사, 사업 관련 DM을 달라'로 썼었다. 자신의 이메일 주소도 함께 남겼다.
하지만 몇 시간 지나지 않은 이날 오전 12시 30분 기준 대문글은 'DM check X'로 변경됐다. 의료봉사 및 사업과 관련해서 관심이 있는 네티즌들은 자신에게 연락을 달라는 취지였지만, 돌연 입장을 철회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일 조민씨는 자신이 스키를 타는 영상을 올리며 '360도 턴'을 선보여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지지자로 추정되는 네티즌들은 은 "대통령님 취미는 스키!", "조국 교수님네 가족, 그리고 조민씨 모두 다 행복을 되찾는 날까지! 조민 파이팅!" 등 격렬한 응원을 보냈다.
일부 네티즌들은 "날다람쥐 해시태그 왜 이리 웃기나요?!ㅋㅋ 건강한 하루에 괜히 제가 만족하고 갑니다!", "뭘 해도 예뻐요~^^", "공부하느라 못 놀았던 거 맘껏 즐기세요", "처음 타는데 회전을 막 하네요? 몸 쓰는 건 못할 거 같은데 조기교육을 잘 받은 건가요?", "원 없이 자유 느끼고 사세요" 등의 댓글을 적었다.
다른 네티즌들은 "심지어 운동도 잘하네요^^", "세상에서 제일 예쁜 조민 여신님~ 좋은 사람들과 추억 많이 쌓으시고 지금 밟은 눈길처럼 예쁜 길만 걸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조민님. 오늘 처음 타신다는 거 뻥 같은데…너무 잘 타네요. 이런 운동신경은 조국 교수님 닮은 것 같진 않고", "조민 선생님 옆에 머물러 있는 친구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어려울 때 옆에 있어주는 푸근한 감쌈이 큰 힘이 되는 거 우리 다 알지만 그리 하기 쉽지 않잖아요" 등의 글을 남겼다.
또 다른 이들은 "응원합니다. 내가 해줄 수 있는 말이 이뿐이라서 정말 미안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잘 견디고 있어서…", "진짜 이 언니 귀여움 어떡해요…", "보기 좋습니다. 그동안 힘드셨는데 앞으로는 항상 행복한 날들만 있으시길 기도합니다", "뭘 해도 예쁘고 기특해요. 젊은 날, 많이 누려요!", "이런 일상 아주 보기 좋으세요. 앞으로도 행복한 피드 마니 올려주세요 ^^", "일상의 모습들 너무 좋아 보여요^^ 조민님 100명의 응원을 기억해주세요…한 명의 비수가 조민님을 상처내지 않도록~ 좋은 일은 축하하고 힘든 일은 위로하며 그렇게 우리 함께 나아가요~ 고맙습니다", "조민 행복이 내 행복이당~!", "사랑스런 그대…못 하시는 게 뭔가요~" 등의 댓글을 적으며 조씨를 격려하기도 했다.
지난 1일엔 먹방(먹는 모습을 찍는 방송) 영상을 공개하며 지지자들과 활발한 소통을 선보여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지지자들로 추정되는 네티즌들은 "세상에서 제일 예쁨", "처음 댓글 달아요. 행복하게 살아줘서 고마워요", "모자 쓰니까 대학생 같아요. 머리 풀은 모습이랑 다른 느낌", "CF 찍으시네요. CF 모델 하셨으면 좋겠어요. 진짜로", "울지 말고 씩씩하게. 아자 아자 파이팅", "절대로 기운 잃지 마세요. 꼭 반드시 악의 무리들 대가 치를 날 옵니다. 힘내세요", "우연히라도 길에서 만나면 꼭 밥 사주고 싶은 예쁜 우리 조민님" 등의 응원 댓글을 남기며 조씨의 외모를 극찬했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