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초바 "'베이비' 불렀더니? ♥빈지노+반려견 같이 와"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래퍼 빈지노(본명 임성빈·36) 아내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32)가 반려견들을 소개했다.

6일 GQ KOREA 유튜브 채널에는 '스테파니 미초바와 빈지노 부부의 반려견, 꼬미와 베이비가 함께하는 일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미초바는 반려견 꼬미, 베이비를 소개했다. 특히 꼬미는 유기견 보호소에서 입양했다고.

반려견의 이름을 어떻게 지었냐고 묻자 "꼬미는 보호소에서부터 꼬미였다. 베이비는 원래 이름이 쪼꼬미였는데 '꼬미' 하면 쪼꼬미와 베이비 둘 다 달려와서 헷갈리니까 이름을 베이비라고 바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초바는 "근데 이제 '베이비' 부르면 베이비 하고 남편이 같이 온다"라며 웃어 눈길을 끌었다.

미초바는 반려견을 향한 사랑을 고백하기도 했다. 미초바는 "힘들게 일하고 퇴근했을 때 미친듯이 꼬리 흔들면서 달라오면 지친 저에게 엄청난 에너지를 주고, 아침에 일어날 때나 일상을 매일 같이 하는 게 큰 행복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집에 혼자 있을 때 다른 존재와 함께 있다는 것 자체가 무척 힘이 된다. 슬플 때 아이들을 껴안으면 베이비는 제 눈물을 쳐다본다. 그냥 존재 자체로 항상 힘이 된다"라며 반려견들을 사랑스런 눈빛으로 바라봤다.

[스테파니 미초바 / 사진 = 지큐 코리아 유튜브]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