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100', 결승전 조작 의혹 정면돌파…"오늘(9일) 원본 영상 공개" [공식]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 100' 제작진이 결승전 조작 논란에 원본 영상 공개로 정면돌파한다.

'피지컬: 100' 측은 8일 오후 "9일 결승전 원본 영상 공개 및 제작진이 직접 설명드리는 자리를 갖고자 한다. 급히 연락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작진은 오늘(9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MBC 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 준우승자인 경륜 선수 정해민이 제기한 결승전 조작 의혹에 정면으로 맞선다. 정해민은 결승전 녹화 당시 제작진의 개입으로 재경기가 치러졌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제작진은 "최종 결승에서 수차례 재경기가 있었다는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 오디오 체크와 참가자들의 의견 청취를 위한 일시 중단과 재개가 있었을 뿐, 결코 종료된 경기 결과를 번복하는 재경기나 진행 상황을 백지화하는 일은 없었다"라고 논란을 일축했으며 최종 우승자인 크로스핏 선수 우진용 또한 "제가 먼저 손을 들고 경기를 중단시켰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피지컬: 100' 포스터. 사진 = 넷플릭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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