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현대건설이 결국 야스민 베다르트와 이별한다.
현대건설은 9일 “야스민의 허리부상이 장기화돼 경기 출전이 힘들어 선수와 계약해지하기로 합의했으며, 대체선수로 뛰고 있는 이보네 몬타뇨 선수가 포스트시즌까지 잔여경기를 소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야스민은 최근 퇴원후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돼 10일 미국으로 출국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야스민은 지난 12월 허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현대건설은 당초 야스민의 회복을 기다렸으나 부상은 길어졌고 결국 몬타뇨를 대체 선수로 활용했다.
몬타뇨가 뛰는 기간 동안 야스민이 회복을 할 경우 포스트 시즌에 함께할 계획이었으나 정상적인 경기 출전이 어렵다고 판단, 계약 해지를 택했다.
2위 현대건설은 현재 승점 69점(24승 9패)으로 1위 흥국생명(승점 73점)을 4점 차로 추격하고 있다.
[야스민 베다르트.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