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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0일(현지시간) 애플 TV+ 다큐 시리즈 ‘디어(Dear)…’에서 “그들의 부정적인 댓글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했다”면서 “눈물을 흘리고 울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같은 일을 겪고 있는 다른 사람들을 괴롭히지 말라고 이런 글을 올렸다”면서 “외모, 정체성, 사랑하는 사람으로 인해 수치심을 당하는 것은 너무 불공평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1월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일부 악플러들에게 뚱뚱하다는 비난에 시달렸다.
자가 면역 질환의 일종인 루푸스를 앓는 고메즈는 약의 부작용으로 체중 변화가 심하다. 당시 비난이 쏟아졌을 때 “신경 쓰지 않는다”고 쿨한 반응을 보였지만, 실제로는 상처를 받았다고 털어놓은 것이다.
그는 “약을 복용할 때는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매우 정상적인 현상이다. 약을 끊으면 체중이 약간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는 당신이 아름답고 훌륭하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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