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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민재에 대해 영국 언론도 집중 조명하며 관심을 나타냈다.
김민재는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 디에고아르만도마라도나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탈란타와의 2022-23시즌 세리에A 26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나폴리 수비진을 이끌었다. 김민재가 안정적인 활약을 펼친 나폴리는 아탈란타를 2-0으로 완파하고 22승2무2패(승점 68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4일 김민재의 아탈란타전 활약을 조명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는 아탈란타전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였고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선수 중 한명이 될 수 있다'며 '아탈란타를 상대로 완벽했고 이탈리아 커리어에서 최고의 경기를 펼쳤다. 김민재는 나폴리 홈팬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김민재는 세리에A 25경기에서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활약과 함께 괴물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고대 로마의 검투사처럼 달리고 싸우며 상대 공격수와의 피지컬 대결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특히 김민재와 아탈란타 공격수 회이룬드(덴마크)의 대결을 주목했다. 데일리메일은 '덴마크 공격수 회이룬드는 김민재를 만난 후 생애 최악의 밤을 보냈다'며 김민재를 상대로 고전한 회이룬드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해 덴마크 대표팀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회이룬드는 올 시즌 아탈라타로 이적하며 유럽 5대리그에 입성했다. 회이룬드는 올 시즌 세리에A 22경기에 출전해 6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쳤지만 김민재가 수비를 이끄는 나폴리를 상대로 무기력했다. 회이룬드는 나폴리전에서 슈팅 0개, 드리블 0개, 볼경합 승리 0회 등 고전한 끝에 전반전 종료 이후 하프타임에 교체됐다. 올 시즌 세리에A에서 주목받는 192cm의 장신 공격수 회이룬드는 김민재를 상대로 존재감없는 모습을 보였다.
나폴리의 스팔레티 감독은 아탈란타전을 마친 후 "김민재는 경기에서 최소 20가지 이상의 놀라운 역할을 한다. 김민재는 세계 최고의 센터백이다. 김민재가 뛰기 시작하면 상대 페널티에어리어에 5초 안에 침투할 수도 있다"고 극찬했다.
[김민재와 회이룬드.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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