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데뷔를 앞두고 있는 KQ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싸이커스(xikers)’가 18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IMPACT Arena)’에서 개최된 ‘케이콘 2023 태국(KCON 2023 THAILAND)’에 출연해 전 세계 K팝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스타 스퀘어’에 오른 민재, 준민, 수민, 진식, 현우, 정훈, 세은, 유준, 헌터, 예찬은 많은 팬들 앞에서 태국의 랜드마크를 직접 그려보는가 하면, 현지 음식인 솜땀(somtam)을 시식하는 등 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레드카펫에선 검은 수트를 입고 매력을 뽐냈던 싸이커스는 무대에 올라서는 강렬한 인트로로 포문을 열었다. 오는 30일 발매되는 첫 번째 미니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HOUSE OF TRICKY : Doorbell Ringing)’의 타이틀곡 ‘도깨비집(TRICKY HOUSE)’을 선보여 시선을 강탈했다.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도깨비집’은 "우리나라 설화에 등장하는 도깨비라는 소재를 발리우드(Bollywood) 무드의 멜로디에 녹여낸 곡"이란 설명이다. 싸이커스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가사에 맞는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정식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2PM 원곡의 ‘하트비트(Heartbeat)’도 펼쳐보이며 완벽한 칼군무와 카리스마 있는 눈빛으로 어필한 싸이커스다.
특히 태국이 고향이자 싸이커스의 유일한 외국인 멤버인 ‘헌터’는 백스테이지에서 ‘아이콘(iKON)’의 인터뷰 통역을 맡아, MC인 GOT7 뱀뱀과 (여자)아이들 민니와 호흡을 맞추는 등 감초 역할도 해냈다.
싸이커스는 오는 29일 팬 쇼케이스를 열고, 30일에는 첫 번째 미니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을 낸다.
[사진 = KQ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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