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한국 제품을 수입하는 중남미 현지기업에 수입대금을 대출해주는 전대금융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대금융은 해외 현지은행에 자금을 빌려주면 그 현지은행이 한국물품을 수입하는 현지기업에 수입대금을 대출해주는 금융상품이다.
수은은 미주투자공사가 보증하는 중남미 21개국 96개 은행을 통해 전대금융을 제공한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우리 수출기업이 상대적으로 신용도가 낮은 중남미 시장에 수출대금 회수 걱정 없이 진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 = 한국수출입은행]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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