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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치매 진단을 받은 할리우드 스타 브루스 윌리스가 68번째 생일을 맞았다.
부인 엠마 헤밍 윌리스(44)는 19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남편과 우리 가족을 향한 여러분의 따뜻함과 사랑을 느낄 수 있어서 정말 행운이라”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메시지와 여러분이 공유하는 이야기를 보고 감사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 여러분의 연결이 도움이 되고, 내가 여러분을 보고 있고 여러분의 여정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 여러분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 영상에서 엠마는 “부은 눈”과 “콧물”에서 알 수 있듯, "“우는 것으로 아침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분이 이 일의 모든 측면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항상 이런 메시지를 받거나 사람들은 항상 '오, 당신은 정말 강하다'고 말한다.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나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그는 자신과 브루스의 두 어린 자녀인 메이블(10)과 에블린(8)을 위해 강해지기 위해 ‘큰 여자 팬티’를 입고 있다고 인정했다.
엠마는 “매일 슬픔의 시간을 보내고 있고, 매일 슬픔을 느끼고 있으며, 오늘 그의 생일에 정말 그 슬픔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엠마 헤밍은 남편을 돌보면서 ‘치매 전문가’로 전향했다. 그는 치매 전문가 티파 스노로부터 윌리스를 돌보는 법을 배우는 중이다. 데미 무어(60)도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브루스는 전 부인 데미 무어와의 사이에서 딸 루머(34), 스카우트(31), 탈룰라(29)를 두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엠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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