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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더 선은 맨유가 이같은 계획을 세웠다고 23일 보도했다. 이적료는 1억500만 파운드이다. 이같은 보도가 나오자 올해 24살인 무아니도 “언제나 난 빅클럽에서 뛰는 꿈을 꾸었다”며 호응하고 나섰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팀을ㅇ 떠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한 것이다.
무아니는 프랑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미 그것에 대해 많이 이야기하지만 나는 내 클럽에 집중하려고 노력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구단과 이적 논의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이어 무아니는 “우리는 계속 경기를 할 것이고 올 여름에 보게 될 것이다. 저는 항상 빅 클럽에서 뛰는 것을 꿈꾸어 왔다”고 밝혀 이적을 거의확정적인 것처럼 이야기했다.
콜로 무아니는 이번 시즌 프랑크푸르트에서 16골 12도움을 기록중이다.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하기전에 있었던 프랑스 리그 1의 낭트시절과 비슷한 수치이다. 그는 낭트에서 16골, 1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무아니는 맨유뿐 아니라 파리 생제르맹과 바이에른 뮌헨 등도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무아니는 프랑크푸르트에서 강력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것에 대해서 “사실 적응하는 데 1년 정도 시간이 필요할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구단에 구단에 매번 내 경기에 대한 내 통계를 요하고 이것을 바탕으로 나의 약점을 알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피지컬 트레이너와 함께 했다”고 털어 놓았다.
무아니는 아직도 골과 어시스트가 많이 고프다고 한다. 앞으로도 더 낳은 공격수가 될 것이라고 한다. 이제 그는 겨우 풀시즌 소화는 3시즌째일 정도로 젊은 선수이다.
무아니는 3년전만 해도 프랑스 3부리그인 US 불로뉴에서 뛰었다. 이후 그의 실력은 일취월장했다. 프랑스 1부리그인 FC낭트를 거쳐 2022년 여름 이적시장 때 자유계약 신분으로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했다. 곧장 프랑스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했다. 안타깝게 우승은 아르헨티나에 넘겨주었지만 첫 월드컵 출전에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맨유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무아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더 선]
이석희 기자 goodlu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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