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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김민재가 소속팀 나폴리로 복귀하자마자 선발로 뛴다.
나폴리는 3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AC밀란과 2022-23시즌 세리에A 28라운드를 치른다. 리그 1위 나폴리(승점 71)와 4위 AC밀란(승점 48)의 맞대결이다.
홈팀 나폴리는 메렛, 디 로렌초, 라흐마니, 김민재, 마리오 후이, 앙기사, 로보트카, 지엘린스키, 폴리타노, 시메오네, 흐비차를 선발로 내세웠다. 기존 베스트 멤버 중에서 빅터 오시멘만 결장한다. 오시멘은 A매치 기간에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원정팀 AC밀란은 메냥, 칼라브리아, 카이에르, 토모리, 테오 에르난데스, 베나세르, 토날리, 디아스, 크루니치, 레앙, 지루가 선발로 나온다.
나폴리와 AC밀란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서도 만나는 사이다. 두 팀은 오는 13일과 19일에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치른다. 따라서 이번 리그 경기는 미리 보는 챔피언스리그 8강전이 될 전망이다.
[김민재. 사진 = 나폴리]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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