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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올해 3월 외국인 관광객 소비가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세계적 대유행) 시기인 지난 2021년 동기 대비 7.3배 급증했다.
11일 BC카드는 올해 3월 국내에서 결제된 외국인 매출액을 2021년 3월 자료와 비교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면세점, 백화점, 의류, 호텔, 화장품, 병원, 한식, 주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 주요 업종 매출액이 8.7배나 상승했다.
이 중 화장품 업종은 지난 3월 매출액이 지난 2021년보다 100배 가까이 증가했다.
우상현 BC카드 신금융연구소장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방역 완화 조치와 여행 자유화 추세 증가에 따라 관광매출이 내수 활성화에 큰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BC카드]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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