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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쿠팡은 2022년 말 기준 국내외 특허 보유수가 1200여건에 이른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는 국내에서 신규 등록한 특허가 270건에 달한다. 국내뿐 아니라 미국, 대만 등 해외 등록 특허도 늘려가고 있다.
물류센터 및 물류 시스템 관련으로 한정해도 수백 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특허 기술을 통해 개발된 스마트 물류 시스템은 기존 온라인 유통 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해냈다.
고객에게 최단 시간에 배송할 수 있는 센터를 계산하는 ‘주문량 할당 시스템’, 동일한 배송지의 상품을 묶어주는 ‘싱귤레이션 패키징 시스템’, 쿠팡친구의 효율적인 동선 관리를 돕는 ‘건물 출입구 가이드’ 등의 혁신 시스템은 현장 작업자들의 업무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동시에 평균 배송 시간을 12시간까지 단축시키며 일석이조의 성과를 냈다.
쿠팡 관계자는 “직원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받아들여 꾸준히 특허를 등록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며 “다양한 신기술을 개발·도입해 선진화된 시스템을 만들어 현장 근로자와 쿠팡을 이용하는 고객 모두에게 더 나은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쿠팡]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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