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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연패에 도전하는 레알 마드리드가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베스트11에 다수의 선수를 배출했다.
UEFA는 21일(한국시간) 2022-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베스트11을 선정해 발표했다. 디펜딩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첼시를 물리치고 4강에 오른 가운데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베스트11에 3명을 배출했다. 첼시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트리며 레알 마드리드의 2-0 완승을 이끈 호드리구와 함께 프리메라리가 경기에서 비야레알의 바에나를 폭행해 논란이 됐던 레알 마드리드 발베르데도 베스트11에 선정됐다.
UEFA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베스트11 공격수에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즈(인터밀란)와 레앙(AC밀란)이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 바렐라(인터밀란), 더 브라이너(맨체스터 시티), 올스네스(벤피카)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진에는 디마르코(인터밀란), 아케(맨체스터 시티), 안토니오 실바(벤피카)가 포진했고 골키퍼에는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가 선정됐다.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김민재가 결장한 나폴리 수비진을 상대로 맹활약을 펼친 레앙도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베스트11에 포함됐다. 또한 13년 만의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과 함께 우승을 노리는 인터밀란에서도 3명의 선수가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 대진은 다음달 10일 열리는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와 함께 시작된다.
[2022-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베스트11. 사진 = UEFA]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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