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화제

“김만배, 청탁·보도무마 대가로 저축은행 임원한테 10억 뜯어냈다”

시간2023-05-04 13:47:19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YTN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대장동 사건 핵심 인물인 김만배(화천대유 대주주)씨가 10여년 전 저축은행 관계자에게 보도 무마와 법조계 청탁 대가로 10억원을 뜯어냈던 것으로 4일 전해졌다.

법무부가 국회에 제출한 김씨의 대장동 범죄 수익 은닉 공범 10명에 대한 공소장을 인용한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김씨는 2007~2008년부터 2011년까지 제일저축은행 전직 임원 유모씨로부터 10억원을 받았다.

시작은 김씨의 강원래드 관련 취재였다. 2007~2008년 머니투데이 기자였던 김씨는 사회지도층의 도박 문제에 대해 취재를 하면서, 당시 제일저축은행 상무 재직 중 강원랜드에서 도박을 했던 유씨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다.

유씨는 취재 무마를 대가로 김씨에게 5000만원을 주겠다고 했다. 그러자 김씨는 오히려 강원랜드 출입을 빌미로 유씨를 협박하던 사람들은 언급하며 “이 문제도 해결해 주겠다”며 2억원을 요구했다. 김씨는 유씨에게 2억원을 받은 후 약속대로 강원래드 출입 기사를 보도하지 않았다.

두 사람은 이 일을 계기로 가까워졌다. 김씨는 일주일에 한두차례 유씨를 만날 때마다 부장판사, 부장검사 등과 전화 통화를 하면서 자신이 법원이나 검찰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것처럼 행동했다.

김씨는 제일저축은행 회장이 2008~2009년 대출비리 사건으로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받게 되자, 유씨에게 “검찰에 말해 사건이 잘 해결되도록 도와주겠다”며 또 2억원을 요구했다. 당시 제일저축은행 회장 비자금을 관리하고 있던 유씨는 사건 무마 명목으로 2억원을 줬다.

유씨는 2011년 3월 PF 대출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게 되자 김씨에게 연락했다. 김씨는 ‘검찰 고위 간부를 잘 안다. 걱정하지 말라’며 2억원을 요구해 받았다.

김씨는 이외에도 법률신문 인수 대금 명목으로도 유씨에게 2억원을 받았다. 또 다른 기자와의 회식비, 금융감독원 직원, 법조인·기자들과의 골프비 명목 등으로도 2억원을 받았다.

하지만 ‘걱정말라’는 김씨 말과 달리 유씨는 2011년 4월 수재 혐의 등으로 구속됐고,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2021년 4월 출소했다.

유씨는 그해 9~10월 언론을 통해 김씨가 대장동 개발 비리를 통해 막대한 수익을 얻었다는 것을 알게 됐고, 과거 자신이 김씨에게 돈을 준 것을 폭로할 것처럼 해서 10억원을 받기로 마음먹었다.

유씨는 2021년 10월 김씨 변호인에게 연락해 ‘대장동으로 돈을 많이 벌었으니 10억원을 달라’고 했다. 김씨는 그해 11월 유씨에게 전화해 2억5000만원을 주겠다고 했다. 이때도 김씨는 자신이 교정 시설 보안과장에게 청탁해 유씨 수감 생활에 편의를 제공했다고 강조하면서, 과거 자신이 돈을 받은 사실을 폭로하지 말아달라고 했다.

김씨는 2022년 11월 4일 구속되자 유씨는 구치소에 수감 중인 김씨에게 다섯 차례 우편과 인터넷 서신을 보내 검찰 수사관과 기자를 만나 과거 금품 제공 사실을 폭로하겠다면서 나머지 7억5000만원을 달라고 요구했다. 결국 김씨는 작년 12월 유씨에게 3000만원을 추가로 지급했다.

검찰은 지난달 24일 대장동 개발 범죄 수익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김만배씨로부터 2억8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유씨를 기소했다. 검찰은 유씨 외에도 김씨 아내 등 9명을 김씨의 대장동 범죄 수익 390억원과 김씨 범행 관련 증거를 은닉하는데 가담한 혐의 등으로 함께 기소했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경리, 인형 미모 더 돋보이는 여름 휴가룩…여신이네 [MD★스타]

  • 썸네일

    스윙스 근황, 또 요요 '직격탄'…날렵 몸매 어디 가고 101kg 고백

  • 썸네일

    '신명' 김규리, 이재명 대통령 당선 소식에 밝은 미소…"모든 것이 제자리로"

  • 썸네일

    ‘이혼숙려캠프’ 이호선, “아주 후련합니다”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홍정욱, "아들에게 첫 시가를 선물했다" 美고교 졸업子 "훤칠"

  • 015B 장호일 "아버님이란 호칭 아직 적응 안돼"... 아, 옛날이여!!

  • 최준희, 41kg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내 몸"... "멋진 언니" "너무 말라" 분분

  • 이다해 母, ♥세븐 자랑 못말려…"사위 덕분 당수치 좋아져, 생명의 은인" [신랑수업]

  • "왜 춤춘거야" "잘생겨서"... 길가던 女兒, 이석기 보더니 즉석 춤 공연

베스트 추천

  • 경리, 인형 미모 더 돋보이는 여름 휴가룩…여신이네 [MD★스타]

  • 스윙스 근황, 또 요요 '직격탄'…날렵 몸매 어디 가고 101kg 고백

  • '신명' 김규리, 이재명 대통령 당선 소식에 밝은 미소…"모든 것이 제자리로"

  • ‘이혼숙려캠프’ 이호선, “아주 후련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초6 男학생, 女교사에 중요부위 노출

  • 70kg 감량 후 급사과한 방송인, 왜?

  • 입마개 안 한 개에 물린 초등2학년 딸

  • 방송에서 훌러덩 퍼포먼스 펼친 대세여돌

  • 틈만 나면 뽀뽀한다는 연예인 잉꼬부부

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 썸네일

    역대급 반전 ’식스센스‘ 아역배우 충격 근황, 어떤 처벌 받았나[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김치피자탕수육 같은, 따끈한 '하이파이브' [강다윤의 프리뷰]

인터뷰

  • 썸네일

    '하이파이브' 안재홍 "후속편 나오면, 쫄쫄이도 입고 망토 두를게요"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수술 후 '막 살겠다' 했는데…하루도 못 쉬어" [MD인터뷰③]

  • 썸네일

    이제훈 "'시그널2' 조진웅·김혜수와 재회, 시청자 기대 충족할 것" [MD인터뷰②]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유해진,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또 만나고파"[MD인터뷰①]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