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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모델 김수빈(23)이 배우 윤박(36)의 예비신부인 동명이인 모델 김수빈(30)으로 지목되자 해명에 나섰다.
김수빈은 3일 '배우 윤박, '결혼' 발표…예비 신부는 6살 연하 패션모델 김수빈' 기사를 찍어 올리고 "저라고 생각하는 분이 너무 많아서 남긴다. 저 아니다"라고 알렸다. 김수빈은 모델 에이전시 케이플러스홀딩스에서 한솥밥 먹고 있는 김수빈을 언급하고는 "언니 결혼 축하드린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윤박 소속사 에이치앤드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윤박은 오는 9월 2일 서울 모처에서 김수빈과 백년가약을 맺고 부부가 된다.
에이치앤드 측은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 안에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며 양가 가족과 지인만 참석한 채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윤박, 김수빈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뒤 같은 이름으로 인해 생긴 오해를 풀기 위해 직접 글을 올린 김수빈이다.
한편 윤박은 2012년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시트콤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로 데뷔했다. 오는 5월 29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이로운 사기'로 안방 극장에 돌아온다.윤박과 부부의 연을 맺는 김수빈은 스무 살이던 2012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여러 국내외 브랜드의 패션쇼 런웨이에 섰다.
[모델 김수빈. 사진 = 김수빈,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수빈]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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