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4일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채널에는 '❤️박나래 공개구혼❤️👉 집안❌ 학벌❌직업❌ 오로지 OO만! OK😱그런 사람 딱 한 명 있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박나래는 결혼이 하고 싶지 않냐는 물음에 "완전 하고 싶다. 결혼을 너무 하고 싶은데 하고 있는 프로그램 특성상 혼자 살아야 한다. 위장결혼을 할 수도 없고, 결혼하고 방송 일 끊기는 거 아니겠죠?"라며 걱정했다.
이에 오은영은 "괜찮은 배우자랑 살면 좋다"면서 "결혼해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그래서 현희 언니는 우리 개그우먼들에게 유니콘 같은 존재다. 결혼하고 얼마나 더 잘 풀렸냐"라고 부러워 했고, 오은영 역시 "현희는 결혼하고 똥별이 낳고 나서 더 잘 됐다"고 공감하며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우선순위가 그냥 편안하게 바뀌면서 인생이 자연스럽게 흘러간다"고 이야기했다.
오은영은 "어떤 사람을 잘생겼다고 보냐"라고 물었다. 박나래는 "개인적으로는 '별그대' 김수현?"이라며 "높은 텐션을 눌러줄 줄도 알고 기분이 좋을 때는 맞춰줄 수 있는 남자"라고 덧붙였다.
이에 오은영은 웃으면서 "어렵다. 결혼하기 쉽지 않겠다"라면서도 "있긴 있을 거다"라고 응원했고, 박나래는 "일하면서 열심히 살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사진 =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영상 캡처]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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